지난 주 공화당 전당대회에 이어, 미국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한창이다. 힐러리는 주요 정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미국 역사 최초의 여성이 되었고, 몇일간 굵직한 인사들이 전당대회를 통해 그녀가 왜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. 헤드라이너(?)는 월요일 - 미셸 오바마, 화요일 - 빌 클린턴, 수요일 - 버락 오바마, 였는데, 평론가은 모두 훌륭했다고 평가했으나, 역시 한명의 외국인의 귀에는 버락 오바마가 최고였다. 연설하는 스킬 뿐만 아니라, 그 문장 하나 하나를 듣게 한다. 재미있었던 몇 부분은: 1. "And that's why I can say with confidence there has never been a man or a woman, not me, not Bill, nobo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