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네티컷으로 이사온 후, 교수 미팅을 위해 한 달에 한 두 번 알바니에 가는 것으로 박사과정 마무리 시간을 보내고 있다. 갈 때마다 알바니 친구들과 만나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오는데, 메뉴 선택은 주로 내 몫이다. 오랜만에 갔으니 그 동안 가고 싶었던 곳이나, 먹고 싶었던 것이 없느냐며 내 의사를 먼저 물어오는데, 그 때마다 내 대답은 "새로 생긴 곳 없어?" 이다. 지난 주에 간 곳은 새로 생긴 곳은 아니고, 전부터 가려고 맘만 먹고 안 가본 곳이다. Cider belly doughnuts! C양이 과 행사가 있거나, 누구 디펜스 하는 날 선물로 도넛을 사 오면서 알바니 맛집이라고 여러 번 자랑을 했었다. 마침 점심으로 근처 펍에서 버거를 먹은 김에, 디저트는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다.http://ww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