맨체스터로 이사온 후 바리따씨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리쿼샵 Total Wine.반주를 어렸을 때부터 생활화하신 우리 바리따님이 술 골라먹는 재미가 폭발하는 이 곳을 그냥 지나칠 리 없다. 미국와서 지금까지 들렀던 그 어떤 리쿼샵보다 규모면에서 압도적이다.매사에 리액션이 화려하지 않은 나도 단번에 우와 탄성을 지를 정도였으니. 1번 통로 와인코너의 1/4 정도를 찍은 사진.기억하기론 15번 통로까진 적어도 있었던 것 같은데, 구성은 와인, 럼, 진, 보드카 류 2/3, 맥주 1/3 정도였던 것 같다.미국 동네에 있는 Price chopper 류의 웬만한 마트 크기는 되는 듯 하다. 샵 가운데엔 테이스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아직 이용해 본 적은 없다. 그렇게 적극적인 고객도 아닐 뿐더러. 술 맛도 ..